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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훨훨

by 소리 샘 2024. 2. 16.

 
 
새벽부터 내리는 비 때문에
섬여행 불편해질라 괜한 걱정을 했네.
 
당신은 마눌복은 없어도
날씨복은 타고 난 사람이요.
 
이곳은 종일 궂은 날씨
넓은 땅덩이도 아닌데
어찌 그곳은 그리도 청명하대요.
 
편찮으신 엄니 돌보랴
부실한 몸뚱이 마눌때문에
마음고생 몸고생 많았을 텐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훨훨 다 날리고 돌아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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