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 도와주겠다고
서울에서 내려온 도하에 가족
네 식구 모두가
감기 때문에 고생을 하더니
2주 넘도록 나 역시 골골 중이라서
만사 제쳐놓고 쉬고 싶은데
내가 할 일들을
누구에게도 맡기지 못하는 성격이고
몸 편한 것보다
마음 편한 것이 훨씬 나을 것 같아
신경 써야 될 일들에
차질 없이 온 정신을 집중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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