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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이래저래

by 소리 샘 2023. 8. 22.

 

시아버님 기일인 8월 16일이 지나면

정확하게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던 날씨가

올해는 어찌 된 일인지 

열대야 때문에 밤늦게까지 잠을 설친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들여다보게 되는 날씨정보

오늘도 푹푹 찌는 더위예고에 미리부터 지친다.

 

지루하던 장마엔 비 좀 제발 그만 내렸으면 싶더니

지금은 또 소나기 예보가 틀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니

 

장마 때 비 내리는 것이 당연하고

여름날씨 더운 것 또한 당연한 일인데

사람 마음 참 변덕스럽다.

 

낮엔 짝찾는 매미가 악을 쓰고 울어대고 

새벽엔 간간히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들려오니

지루했던 여름도 이젠 막바지인듯한데

 

여름은 여름대로 몸이 힘들고

가을은 가을대로 마음이 힘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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