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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아들아 고마워.

by 소리 샘 2023. 12. 10.

 

 

도하아범 생일날

 

영상통화 걸어놓고 쭈뼛거리는 아들에게

먼저 한마디 건넨다.

 

왜?

태어나게 해 줘서 고맙다고?

쑥스러워 입이 안 떨어지니?

 

" 사실은요.

아침부터 도하가

할머니께 얼른 전화해서 고맙다고 말 하래요. "

 

네가 태어나서

지호도 만나게 해 주고

도하랑 루다도 만나게 해 줘서

엄마가 더 고맙지.

 

" 할머니

우리 아빠 태어나게 해 줘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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