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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명복을 빕니다.

by 소리 샘 2023. 12. 18.

 

 
12월초
멀쩡히 걸어 들어간 병원에서
말기암 진단을 받고 
보름 만에 친구 곁을 떠나신 친구남편
 
부고를 받고
서둘러 장례식장을 찾았지만
 
친구의 손을 잡고
무슨 위로의 말도 떠오르지않아
친구도 나도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주말이면 항상
같이 산책 다니던 친구부부의
다정했던 모습을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
 
"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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