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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욕심

by 소리 샘 2026. 3. 24.

 

여기저기 사고 소식도 그렇고

먼 나라지만 방관할 수 없는 전쟁소식도 그렇고

모두 다 따지고 보면

욕심 때문이라는 것은 문외한인 나도 알 것 같다

 

지금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욕심부리지만

 

결국은

탈탈 털어놓고 가볍게 떠날 수밖에 없다는 걸

뻔히 알게 되는 나이 앞에서

 

남들은 다 잘 나가는 것 같은데

나만 제자리인 것 같지만

 

뒤로 가지 않고

제자리인 것에 충분히 감사하며 살아간다

 

누릴 수 없는 것들은 당연함이고

누릴 수 있는 것들은 행복이기에

 

살아온 세월에 반의 반도 남지 않았을

기울어진 삶의 언저리를 

좋은 모습으로 남겨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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